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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김재중, 아픈 태국 여성팬 위해 기부…‘따뜻한 마음씨’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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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JYJ의 김재중이 아픈 태국 여성팬을 위해 2천만 원을 기부했다.
 
5일 김재중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김재중이 혼수상태인 태국 여성팬 라피폰 나사안 씨를 위해 2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재중 측 소속사 관계자는 톱스타뉴스에 “김재중이 아시아 투어를 끝내고 일요일에 한국에 왔으며 태국 여성팬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지난 3일 월요일에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 병문안 차 갔는데 병원비 때문에 어렵다는 얘기를 듣고 기부했다”고 전했다.
 

JYJ 김재중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JYJ 김재중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이어 “김재중이 회사에도 얼마를 병원비로 보탰는지 정확히 얘기하지 않았으며 조금 보탰다고 했는데 금액은 정확하게 할수 없다”고 전했다.
 
여성은 라피폰은 지난달 한국에 여행왔다가 24일 밤 서울 홍대의 한 클럽에서 갑작스런 심정지로 쓰러졌고 119 구급차로 옮겨지는 동안 심장이 잠시 멎었으나 병원에 도착해 심폐소생을 한 끝에 다행히 다시 뛰기 시작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재까지 혼수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김재중 / 태국 데일리뉴스 캡처
김재중 / 태국 데일리뉴스 캡처
 
K-POP 팬인 라피폰은 동방신기 시절부터 김재중의 열렬한 팬이었으며 지난 3월 김재중이 방콕에서 콘서트를 개최했을 때도 공연장을 찾았다고 전해졌다. 김재중은 아시아 투어 도중 자신의 팬이 한국여행 중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이야기를 연예매니지먼트협회 해외분과위원인 스타공간 엔터테인먼트 이일우 대표에게 전해듣고는 투어를 마치고 서울에 돌아오자마자 곧바로 병원으로 달려갔다고 알려졌다.
 
한편, 라피폰이 혼수상태에 빠진 뒤 태국 언론과 SNS은 연일 그녀의 상황을 속보로 전하고 있으며 치료비와 태국 귀환비를 마련할 길이 없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곳곳에서 도움의 손길도 이어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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