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한끼줍쇼’ 김윤진-옥택연 편이 시청률 5%를 돌파했다.
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 25회는 5.041%(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한끼줍쇼’ 24회 시청률 5.640%에 비해 소폭 하락한 수치다. 지상파 예능 MBC ‘라디오스타’ 8.6%와도 약 3.6%포인트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이날 JTBC ‘한끼줍쇼’에는 영화 ‘시간 위의 집’ 김윤진과 옥택연이 밥동무로 출연해 일산 마두동에서의 한 끼 도전에 나섰다.
규동형제가 ‘한끼줍쇼’의 미국 진출에 대해 물었고 이에 김윤진은 “획기적일 것 같다”며 “이렇게 야외에서 밥도 안 주고, 물도 안 주고 하는 프로그램이 없지 않냐”고 웃으며 말했다.
규동형제는 “로다주(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이런 방송에 안 나오지 않겠냐. 전 세계에서 출연료가 제일 비싸다”고 말했고 김윤진은 “즐거워할 수도 있다. 리액션이 커 재미있어 할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끼 도전 시간인 6시가 되자 택연이 먼저 벨 누르기에 나섰다. 택연은 “2008년 데뷔한 2PM의 옥택연이다. 혹시 저와 함께 저녁을 함께하실 생각 없으신가요?”라며 뻔뻔하게 물었다.
택연을 바라보던 규동형제는 “뻔뻔하게 잘한다. 연습 많이 했네”라며 감탄했다. 아쉽게도 집주인이 촬영을 부담스러워해 첫 도전은 실패로 돌아갔다.
첫 실패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강호동과 택연 팀은 먼저 한 끼에 성공했다. 택연 팀의 성공에 김윤진은 부러움을 표하며 아쉬운 듯 옆집으로 발길을 돌렸다. 우연처럼 김윤진과 이경규팀 역시 삼겹살 파티를 하던 이웃집 식사에 숟가락을 얹게 됐다. ‘한끼줍쇼’ 역사상 최초로 나란히 이웃집서 식사를 하게 된 것이다.
김윤진과 이경규는 꿈 많은 7살 손녀의 모습에 연신 웃음을 지었다. 손녀는 김윤진과 영어로 프리토킹을 하며 3개월 동안 배운 영어 실력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파”라고 기합을 외치며 태권도까지 선보여 앙증맞은 매력을 과시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4/06 09:5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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