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옥택연이 해맑은 표정으로 긍정적인 해석을 내놓았다.
오늘 4일 종로구 삼청동 부근 한 카페에서 투피엠(2PM)의 멤버이자 배우 옥택연과 톱스타뉴스와의 ‘시간위의 집’ 인터뷰가 진행됐다.
옥택연은 지난 2008년 허리 디스크로 ‘4급 공익 판정’을 받았지만 현역 입대를 위해 2012년과 2013년 두 차례에 걸쳐 디스크 수술을 받아 3급으로 현역 입대를 확정받았다. 심지어 美 영주권을 포기해 입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
그는 “입대를 결심하게 된 데엔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했다”라며 “결론적으로는 갔다 오는 게 가장 깔끔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 21개월간 군생활을 하면서 분명 수많은 영향에 의해 변화가 있으리라고 기대한다. 그간 살면서 내가 경험하지 못한 곳에 가서 경험하지 못한 것들을 하다 보면 분명 내 인생에 도움 될 좋은 변화가 생길 것 같다”라고 소회를 털어놓았다.
그는 “하다못해 철이라도 들어서 나오지 않을까요?”라고 유쾌하게 웃으며 한마디 덧붙였다.
영화 ‘시간 위의 집’은 집에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미희(김윤진 분)가 25년의 수감생활 거친 후 아들을 찾기 위해 집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내는 이야기다. 옥택연은 미희(김윤진)의 결백을 유일하게 믿어주는 최신부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4/04 18:5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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