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환상의 콤비 송강호와 봉준호 감독이 재회한다.
3일 송강호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톱스타뉴스에 “송강호가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에 출연한다”면서 “내년에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로써 두 사람은 영화 ‘설국열차’(2013) 이후 4년 만에 다시 영화로 조우하게 된 것. 두 사람은 그간 ‘살인의 추억’, ‘괴물’, ‘설국열차’ 등 세 작품을 함께한 이력이 있다.
봉준호 감독은 오는 6월 28일 영화 ‘옥자’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선보인다. 그 뒤 본격적으로 일가족이 겪는 적잖은 소동을 그린 작품 ‘기생충’ 준비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4/03 16:1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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