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포커스] 남주혁, 모델에서 배우로 자리 잡기까지

(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오늘의 스타포커스 주인공은 남주혁.
 
남주혁은 1994년 2월 22일생 부산 출신으로, 17년간 부산에서 살았다. 그는 경남중학교 시절에 3년간 농구선수로 활동했다. 하지만 정강이뼈에 혹이 나 두 번의 수술을 받게 되면서 농구를 그만두었다.
 
이후 경기도 수원시로 이사해 수일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현재는 서울특별시에 거주 중이다. 20살 때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가 주관하고 케이플러스가 후원하는 ‘Top Model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받으며 케이플러스 전속모델로 계약하게 된다. 이때가 남주혁이 연예계로 진출하게 된 첫 시작이다.
 

 
이후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에 입학하였고, 2013년 케이플러스 전속모델 소속으로 ‘2014 송지오 S/S 서울컬렉션’에서 전격 데뷔했다. 데뷔 당시 SNS로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남주혁의 사진이 남자 친구 짤로 퍼지며 많은 팬들을 설레게 했다.
 
2014년 2월에는 케이플러스가 YG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제휴 계약을 맺게 되면서 남주혁은 두 회사에 모두 소속하게 되었다. 2014년 4월, 남주혁은 악동뮤지션의 데뷔 앨범의 노래 ‘200%’와 ‘Give Love’ 뮤직 비디오에 출연하였다. 
   
또한, 같은 해 8월부터 방송된 tvN 드라마 ‘잉여공주’에서 빅 역할로 배우로 데뷔하였고, 2015년 4월까지 JTBC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고정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그는 2015년 4월부터 방영한 KBS2 하이틴 드라마 ‘후아유: 학교 2015’에 한이안 역할로 첫 주연을 맡았다. ‘후아유’에서 여심을 저격하면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고 연기력 또한 인정받았다.
 
이어 2016년에는 tvN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에서 ‘권은택’이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은택 앓이라는 수식어를 만들었다. SBS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와 예능 프로그램 ‘삼시 세 끼 고창 편’에 고정 출연하며 자신의 매력을 뽐냈다. 출연 이후 팬층이 다양해지고 배우로서 자리 잡는 계기가 됐다.
   
그는 같은 해 그는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 출연 수영 유망주로 불리던 17살 ‘정준형’ 역을 소화하며 이성경과 달달한 로맨스를 보여줬다.
 
남주혁은 모델 출신에서 이제 배우로 확실한 자리를 잡았다. 연기력뿐만 아니라 잘생긴 외모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의 차기작에 대한 많은 관심이 쏠린다. 모델에서 배우로 자리 잡기까지 순탄치 만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미 그의 이름 자체로도 충분히 아름답고 영향력 있는 하나의 견고한 브랜드이며 훌륭한 배우이다.

김현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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