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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4월 29일 팬미팅 ‘취소할까 강행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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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4월 29일 팬미팅 예정이였던 김현중이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됐다.
 
지난 30일 채널A의 보도로 인해, 김현중이 26일 새벽 2시 서울 송파구에서 음주 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키이스트는 톱스타뉴스에 “김현중이 집 근처에서 지인들과 개인적인 술자리를 하는 도중 주차 관리자에게 다른 장소로 이동 요청을 받아 운전을 한 것으로 확인했다”면서 “공연 준비로 인해 며칠 밤을 샌 상태였고, 1km도 안 되는 거리를 이동하는 과정에서 음주 단속에 응하게 되어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현중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김현중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김현중은 2014년부터 전 여자친구와 임신, 폭행 등의 문제로 법정 다툼을 벌여왔다. 논란 속에서 김현중은 군 복무를 했고, 지난 2월 전역했다. 당시 그는 “군대에서 어려운 시기에 참 많은 것을 느꼈다. 인생의 또 다른 시작, 후반전을 시작하는 기분으로 전역했다”면서 “믿고 지켜봐달라”각오를 전한 바 있다.
 
김현중의 첫 활동은 4월 29일 팬미팅이었다. 연예계 복귀에 앞서 오랜 시간 자신을 믿고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려는 팬미팅은 행방이 애매해졌다. 김현중은 심기일전해 팬미팅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지만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팬들을 만날지 관심이 모아진다.
 
소속사 측은 “이유를 막론하고 김현중은 음주 후 운전대를 잡은 것이 잘못임을 인지하고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전한 바. 김현중은 팬미팅을 취소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질 지 강행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스캔들에 이어 음주운전까지, 실수를 저지른 김현중은 현재 자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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