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자체발광 오피스’ 고아성이 취준생들의 마음을 대변했다.'
30일 방송된 MBC ‘자체발광 오피스’에서는 은호원(고아성 분)이 서우진(하석진 분)에게 취준생들의 애환을 털어놨다.
이날 호원은 “취준생 한테 봄은 잔인한 계절이거든요”라며 “상반기 취업시즌이 1월부터 3월까지니까 서류준비하고 원서내고 시험보고 떨어지고 방황하고, 그러다보면 봄이 다 가요”라고 설명했다.
이에 우진은 “올 봄은 아직 많이 남았습니다”라고 위로했고 호원은 “그런가요 취직해서 첫 월급 받으면 꼭 꽃 구경 가야지 매년 삼월이면 몇년째 결심만했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결심만하다가 봄을 외면했어요”라며 “어쩌면 내생에 마지막 봄이니까 그렇게 생각하면서 꽁짜로 여행가는 기분으로 나왔어요”라고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30 22:3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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