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독한일꾼들’ 심형탁이 잔뜩 주눅든채로 ‘미니언즈’ 주제곡을 부르기 시작했다.
오늘 30일 방송된 KBS 2TV 새 파일럿프로그램 ‘독한일꾼들’에서는 심형탁이 태국인으로 분장 후 주물공장 취업에 나섰다.
이날 심형탁은 무거운 주물작업에 놀라 “이게 뭐지?” “내가 왜 못하지?”라고 연신 감탄하며 “저런 아버님들도 하시는데 나는 왜 못하지? 정말 무쇠팔 무쇠다리를 가진 분들이다”라고 말했다.
실수를 연발한 심형탁에게 소장님은 “힘을 쓸 때 써야지! 수평 맞추라고 했잖아”라고 버럭 소리질렀고 심형탁은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라며 잔뜩 주눅들어 사과했다.
드디어 수평맞추기에 성공한 그는 “잘했어”라는 칭찬에 “열심히 살겠습니다”라며 함박웃음을 지어 보였다.
이어 직원들은 “너 때문에 고생했으니까 태국노래 한 곡 불러봐”라고 요청했고 심형탁은 “네 뚜찌빠찌뻬해 뚜찌빠찌”라며 그가 사랑하는 ‘미니언즈’ 주제곡을 당당하게 불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30 21:2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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