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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 “고지혈증이 60대 수준이었다”…‘충격적 다이어트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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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심진화가 과거 밝혔던 다이어트의 계기가 새삼 화제이다.
 
최근 몰라보게 날씬해진 몸으로 다이어트계의 신화로 떠오르는 개그우먼 심진화. 그는 6개월에 무려 17kg 감량에 성공한 바 있다.
 
과거 심진화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종합검진 후 의사 선생님의 말씀 때문이었다. 고지혈증이 60대 수준이라고 ‘위험하다’하시더라”라며 “아버지께서도 많이 편찮으시다 돌아가셔서, 무서웠다. 열심히 식단조절을 하고, 운동을 병행했다. 피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심진화-김원효 / 심진화 SNS
심진화-김원효 / 심진화 SNS
 
또한 이날 심진화는 “5kg쯤 빠지고 나서는 정체기가 오더라. 아무리 운동을 해도 빠지지 않았다. 그런데 SNS를 통해 내가 운동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보신 분들이 응원을 주시고, 함께 힘내자고 하시는 댓글을 남겨주셔서 힘을 낼 수 있었다”며 “남편은 이제 웃으면서 ‘아내가 돌아왔다’고 말한다”라고 밝혀 부부금슬을 자랑하기도 했다고.
 
한편 심진화는 김원효와 2011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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