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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콰도르, 이승우-백승호 ‘신나는 공격축구 보여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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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한국-에콰도르가 오늘 오후7시 맞붙는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대표팀이 30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7 아디다스컵 4개국 친선대회 최종 3차전에서 에콰도르와 격돌한다.
 
5월 20일 개막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 코리아의 테스트이벤트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신태용호는 특유의 인상적인 공격력을 보여줬다. 25일 1차전 온두라스를 3대2로 이겼고, 27일 2차전에서 잠비아에 4대1 대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렸다. 에콰도르와 비기기만 해도 우승컵을 들어올린다. 
 

한국-잠바야 / KBS 방송캡처
한국-잠바야 / KBS 방송캡처
 
신 감독 특유의 신나는 공격축구는 호평받았다. ‘바르샤 듀오’ 이승우(19·FC바르셀로나 후베닐A)-백승호(20·FC바르셀로나B)가 이름값을 증명했다. 나란히 2골1도움을 기록했다.
 
한편 신 감독은 1-2차전에서 주요 공격수들의 능력을 확인한 신 감독은 3차전에서 그동안 기회를 받지 못한 선수들을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성적도 중요하지만 4개국 대회 주안점은 옥석 가리기다. 이번에 소집된 명단에 과거 확인했던 선수들을 종합해서 어떤 선수들이 어떻게 잘할 수 있을지 판단할 계획”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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