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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난아기 ‘300만원’에 팔아 넘긴 ‘극악무도’한 부모 [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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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한 부부가 생후 5개월 된 자신들의 아기를 300만원에 판매하려다 경찰에게 적발됐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미국 CBS 뉴스는 테네시 주에서 데나 린 그리어(Deanna Lynn Greer, 37)와 존 데이비드 케인(John David Cain, 26)이 아기를 거래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고 보도했다.
 
CBS 뉴스에 따르면 그리어와 케인은 최근 온라인 상에 5개월 된 아기를 3,000 달러(한화 약 334만 5,000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CBS 뉴스
CBS 뉴스
 
이 게시물을 접한 그린 카운티 현지 경찰은 아기를 사겠다는 글을 올린 뒤 위장 경찰관을 거래 현장에 투입했다.
 
거래 당일, 현장에 실제 아기를 들고 나타난 그리어와 케인은 위장 경찰에게 300만원 상당의 거래액을 받은 뒤 아동 학대·유기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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