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가뭄 때문에 온순하게 물을 받아먹는 킹코브라의 모습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인도 카이카 마을에서 킹코브라가 사람들에게 물을 받아먹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3m가 넘는 코브라는 생수병에 담긴 물을 얌전하게 받아먹는다. 사람들은 사납기로 유명한 코브라가 자신들을 공격할 가능성 때문에 긴 철제 도구를 준비했다. 하지만 킹코브라는 심한 갈증 탓에 물을 먹기 바빴고, 사람들은 철제 도구를 사용할 필요가 없었다.
이후 코브라는 야생 동물 구조팀에게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폭염과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인도는 이로 인해 목숨을 끊는 농민이 속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30 11:3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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