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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컨, 강제로 잡은 남성의 행동이 학대가 아닌 이유는? [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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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펠리컨을 도와준 두 남성을 향해 시민들이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2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난간 위에 앉아 있는 펠리컨을 노리는 남성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바닷가 해안에 펠리컨 2마리가 평화롭게 앉아 있다. 그 옆에 있는 빨간 상의를 입은 남성이 난간에 앉아 있는 펠리컨을 노리며 손을 뻗는다. 펠리컨을 학대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녀석의 부리를 보면 진짜 이유를 알 수 있다. 자세히 보면 낚시줄이 부리에 감겨 있다.
 

YouTube / 'News 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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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날아가려는 펠리컨의 다리를 부여잡은 후, 놀라서 날개를 파닥거리는 녀석의 몸과 몸통을 단단히 잡고 움직이지 못하게 한다. 그사이 다른 남성이 다가와 작은 칼을 빼내 들고 조심스럽게 펠리컨 부리에 묶여 있는 낚시줄을 제거한다.
 
부리에 단단히 묶여 있던 낚시줄이 느슨해지자 펠리컨은 몸을 들썩거린다. 낚시줄을 완전히 제거하자, 빨간 옷을 입은 남성은 펠리컨 주둥이에 남은 낚시줄이나 다른 이물질은 없는지 마지막까지 꼼꼼히 살핀 후 녀석을 놓아준다.
 
한편 다시 자유를 되찾은 펠리컨은 커다란 날개를 움직이며 자연으로 돌아갔고 모든 과정을 조용히 지켜보던 사람들은 두 남성의 선행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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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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