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의 소속사인 레인컴퍼니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삼성 라이온즈 강타자 이승엽과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뛰어난 가창력과 댄스 연기력으로 한류 열풍을 이끈 비와 각종 국제 대회에서 결정적 역활을 펼친 이승엽은 국위 선양에 앞장 선 ‘월드 스타’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분야를 대표하는 최고의 스타가 손을 잡으며 그 시너지 효과가 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야구가 낳은 최고의 스타로 불리는 이승엽은 국내외 에이전트사로부터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아왔다.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받기도 했으나, 이승엽은 정중히 거절했다. 레인컴퍼니 스포츠 에이전시 정창용 대표와의 의리 때문이었다.
비의 소속사 레인컴퍼니는 그간 연예 기획사에서 축적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스포츠 에이전시 분야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레인컴퍼니는 정창용 대표를 중심으로 한 스포츠 에이젼시 홍보, 마케팅, 트레이닝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