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부드러운 발라드 왕자 조성모가 처음으로 후배에게 매를 든 에피소드가공개됐다.
오늘 29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시간을 달리는 남자’ 제작보고회에는 신현준, 최민용, 조성모, 데프콘, 송재희, 이원형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송재희는 “막내이자 욕받이 그리고 패션리더를 담당하고 있는 송재희입니다”라고 자신감있게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뜬금없이 “일단 하느님과 엄현경씨 김구라 선배님께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영광을 돌린다”라며 소감을 털어놔 모두를 당황시켰다.
이어 송재희에게는 ‘왜 형들에게 욕을 먹는지’라는 질문이 던져졌고 그는 “어느 순간부터 나를 형들은 물론 게스트까지도 싫어하더라”라며 “사실 이유는 아직 모르겠다. 그 착한 조성모 형에게 무릎으로 맞고서는 사실 조금 놀랐다”라고 해맑게 대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들은 조성모는 “방송생활 20년 만에 처음으로 후배에게 매를 들었다. 방송을 보시면 이해들을 하실 것이다”라고 덧붙였고 데프콘은 “재희가 캐릭터를 너무 잘 잡았다. 형들의 놀림감을 자처하고 본인도 굉장히 흡족해한다. 본인이 힘들었다고 이야기하는다 사실은 주변 사람들이 더욱 힘들었다”라고 밝혀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29 15:4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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