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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 카스테라, 황교익 “카스테라의 전통 방식과는 거리가 먼 것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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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대왕 카스테라 논란에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입을 열었다.
 
28일 오후 황교익은 “우리 식용유 많이 먹는다”라고 말하며 “튀김, 치킨 자장면 다 식용류를 많이 쓴다”라고 말하며 “그런데 그걸 마치 못 먹는 것처럼 그렇게 인식시키는 것은 좋지 않다”라고 말하며 “뭐든지 많이 먹으면 안 좋다 약도 많이 먹으면 안 좋고 건강식품도 많이 먹으면 안 좋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문제가 엉킨 게 카스텔라에는 식용유를 잘 안 넣는다”라고 말하며 “제과 제빵 점에서 경우에 따라 넣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카스테라에 비해 식용유가 많이 들어간다고 했는데, 혼란이 일어날 수 있는 지점이 있다”고 말했다.
 
황교익 / 유튜브 캡쳐
황교익 / 유튜브 캡쳐
 
그러면서 “카스테라는 원래 일본 음식이다. 주재료에는 식용유가 없다. 들어가도 소량 들어가는 정도”라며 “대왕카스테라에는 전체 양의 20%가 들어간다. 카스테라의 전통 방식과는 거리가 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쉬폰 케이크에 가깝다고 봐야 한다. ‘나쁜 카스테라’라고 방송에 나왔는데, 케이크라고 보는 게 더 맞다”며 “건강에 좋지 않아 못 먹는 비양심적인 음식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왕 카스테라의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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