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한국-시리아, ‘시리아전 승리가 반드시 필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김환 JTBC 해설위원이 시리아전을 하루 앞두고 대표팀을 향한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
 
JTBC는 내일(28일) 저녁 7시 40분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대한민국 대 시리아의 경기를 단독 생중계한다. 이천수, 김환 해설위원, 이진욱 캐스터가 중계를 맡는다.
 
김환 JTBC 해설위원은 “고비가 예상보다 빠르게 찾아왔다. 러시아 월드컵에 가기 위해서 시리아전은 필승(必勝)이 아니면 의미가 없다”며 이번 시리아전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김환은 “이번 경기는 승점 3점이 아니면 월드컵에 나갈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대한민국-시리아 / JTBC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대한민국-시리아 / JTBC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이어 시리아 축구대표팀에 대해서는 “가장 위협적인 면은 당연히 단단한 수비다”라며, “시리아는 6경기에서 2실점을 했다. 골키퍼 알마의 선방과 포백의 조직력이 인상적이라고 생각한다. 시리아의 수비에 한번 말려들면 경기 내내 끌려갈 수 없다. 이란, 우즈벡, 중국, 그리고 우리나라도 같은 방법으로 고전했다”고 분석했다.
 
키플레이어로는 지난 중국전 경고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했던 손흥민을 꼽았다. 김환 위원은 “중국전에서는 볼 점유율이 높았지만 마무리를 지어줄 공격수가 없었다. 그의 부재를 느꼈다”며, “시리아전에서는 ‘한방’이 있는 손흥민이 그동안 답답했던 한국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이어 김환 위원은 슈틸리케 호에 대한 쓴 소리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중국전 패배는 슈틸리케 감독의 어설픈 원칙과 안일한 대처가 불러온 결과다”라며, “한국 축구는 2002년 월드컵에서의 성과로 버텨왔고, 월드컵에 나가지 못하면 축구 발전이 더디게 되는 구조다. 슈틸리케 감독은 한국 축구를 위해 고용된 사람인인 만큼 본인보다 팀을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23일(목) 중국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에서 0:1로 패한 바 있다. 승점 10점으로 아직 조 2위에 올라있지만, 3위인 우즈베키스탄에 단 1점 차로 앞서 있어 시리아전 승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대한민국 대 시리아의 경기는 오는 28일(화) 저녁 7시 40분에 JTBC와 JTBC3 FOX Sports에서 생중계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