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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구자명 출연…“반짝 스타로만 인식될까 두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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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해인 기자) ‘복면가왕’에 출연한 구자명이 큰 화제를 얻고 있다.
 
지난 26일, MBC ‘복면가왕’에는 전 축구선수이자 가수로 활약했던 구자명이 참아왔던 노래 실력을 맘껏 뽐냈다.
 
과거 구자명은 음주운전 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바 있었으나 그 해 논산 윤군훈련소로 조용히 입소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다 지난해 소집해재됐다.
 
 
구자명 / MBC ‘복면가왕’ 화면 캡쳐
구자명 / MBC ‘복면가왕’ 화면 캡쳐
 
이날 방송에선 단 한표차로 아쉽게 가왕석에 오르지 못한 구자명의 모습이 드러나  “오디션에 나와 반짝 했던 애로 잊혀질까 고민이 컸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렇듯 각자의 사연 속에서 그동안 선입견에 가려져 맘 편히 노래하지 못했던 이들의 한을 풀어주는 방송 ‘복면가왕’은 하루하루 신선한 출연진들로 매번 엄청난 화제 속에 방영 중이다. 앞으로는 어떤 배우 혹은 가수 등이 출연해 대중을 놀라게 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4월 2일 방송되는 ‘복면가왕’은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2주년 특집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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