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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친한친구’ 소녀시대(SNSD) 태연-아이유, 잘 자란 그들이 선사하는 2017년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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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2010년대 솔로 여성 가수 역사에서 의외로 중요한 한 지점에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그 프로그램은 바로 ‘태연의 친한친구’다
 
소녀시대(SNSD) 태연은 MBC FM4U ‘친한친구’의 DJ로서 약 2년 동안 맹활약했다. 그리고 이 라디오에 주중 한 번 게스트로서 아이유가 출연했다. 2008년부터 DJ를 했던 소녀시대(SNSD) 태연의 경우에는 2009년 ‘gee’의 대히트 이후 최고의 스타가 됐지만 이 시점의 아이유는 태연 하차 전까지 전도유망한 여고생 가수 위치였다. 그가 ‘좋은 날’과 함께 국민여동생으로 등극하는 것은 좀 더 이후의 일.
 
또한 2010년 소녀시대(SNSD) 태연 하차 이후 아이유는 잠시나마 ‘친한친구’의 DJ를 맡게 된다. 이런 그의 파트너는 최근 하이라이트(Highlight)로 새롭게 거듭난 아이돌 윤두준이었다. 이 시기가 4월 말에서 5월초. 바로 봄이었다.
 
소녀시대(SNSD) 태연-아이유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소녀시대(SNSD) 태연-아이유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그리고 약 7년이 지난 2017년 두 사람은 아이돌, 아이돌 기믹의 가수라는 입장을 벗어나 한 명의 솔로가수로서 성장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소녀시대(SNSD) 태연은 지난달 28일 정규 1집 ‘My Voice’와 타이틀곡 ‘FINE’을 선보였다. 이런 그는 ‘I’로 본격 솔로 데뷔한 이후 ‘Rain’, ‘Why’, ‘11:11’ 등 내는 곡마다 연달아 히트해 대세 여성 솔로 가수의 탄생을 알린바 있다. 그리고 이번 ‘FINE’으로 음원강자로서 입지를 다시 한번 굳혔다. 이 ‘FINE’은 발매 된지 약 한 달이 됐지만 주요 음원사이트인 멜론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더불어 아이유의 경우에는 다소 설명이 불필요할 정도로 여성 솔로가수로서 성공 신화가 잘 알려져 있는 있다. ‘잔소리’, ‘좋은 날’, ‘너랑나’, ‘금요일에 만나요’ 등 이름만 대면 알 법한 무수한 히트곡을 발표한 아이유는 굳이 20대에 한정하지 않더라도 국내 여성 솔로가수로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이런 그는 지난 24일 신곡 ‘밤편지’를 공개하자마자 멜론 실시간 차트 1위에 등극했다. 그리고 이 시각 현재 지붕킥만 7회를 달성했다. 여전히 강력한 솔로 가수 아이유의 위상이 입증된 것이다.
 
어느 분야이든 간에 유망주는 무수히 많지만 그 유망주 중 완전히 재능이 개화가 되는 경우는 극히 소수다. 그런 의미에서 함께 프로그램을 했던 최고의 아이돌이자 전도유망한 여성 솔로 유망주였던 DJ태연과 남다른 음색으로 인정받았던 여고생 가수인 게스트 아이유 모두 기대 이상의 성장을 한 것은 지극히 희귀한 경우라 할 수 있을 터. 그렇기에 이 둘의 2017년 봄 즈음 새 앨범 발매는 반가움으로 다가 올 수 밖에 없다,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고 그 안에서 유의미한 성장을 해낸 두 사람은 이제 완전한 최정상 여성 솔로로서 우리 앞에 서 있다. 이런 그들은 과연 앞으로 어떤 모습을 선보이며 세상이 놀라게 할 것인가. 하나 분명한 것은 우리가 그때의 그들이 지금처럼 된다는 것을 예상하지 못한 것처럼, 앞으로도 그들은 예상치 못한 기분 좋은 반전으로 우리 곁에 다가 올 것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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