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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포트] ‘귓속말’ 이보영, “지금 온 몸이 멍 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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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이보영이 몸을 아끼지 않는 살신성인 정신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24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새 월화드라마 ‘귓속말’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드라마의 주역인 이보영-이상윤-권율-박세영과 연출을 맡은 이명우 PD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와 소감을 밝혔다.
 
다음 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귓속말’은 30%가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로 종영한 ‘피고인’의 후속작이다. 또한 ‘피고인’을 성공으로 이끈 지성의 아내 이보영이 주연을 맡아 더욱 더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보영 / SBS
이보영 / SBS
 
이 날 제작발표회에서 이보영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온 몸을 내 던지다 어쩔 수 없는 감정에 휘말려가는 역할을 맡았다”며 인물에 대한 소개를 잊지 않았다
 
이어 “감독님이 연출을 잘 해 주셔서 저만 잘 하면 될 것 같은 부담감이 있다”며 다소 긴장 돼 보이는 모습으로 첫 인사를 건넸다.
 
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 이후 5년 만에 이상윤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된 이보영은 “‘내 딸 서영이’ 때 호흡이 너무 좋았다 서로 의견 공유도 잘 되고 정말 좋은 파트너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때와 지금은 캐릭터 자체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다시 한 번 장르물에 도전하게 된 이보영은 “이번 작품에 욕심을 과하게 부리고 있다 현재 온 몸이 멍 투성이다”면서 작품에 대한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귓속말’은 오는 27일 밤 10 SBS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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