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자체발광 오피스’ 에서 고아성과 오대환이 투표로 결과로 퇴사하자고 했다.
23일 방송된 MBC ‘자체발광 오피스’에서 회사를 그만둘지 말지 투표에 붙여지는 은호원(고아성 분)의 운명이 그려졌다.
이날 사무실로 돌아온 은호원은 조석경(장신영 분)에게 “과장님 저 못 그만 두겠습니다, 너무 억울해요. 저 계약직이라 폭탄인 거 아니구요, 몰라서 그랬어요. 아무도 안 가르쳐줬으니까요”라고 항변했다.
이에 정규직 신입사원인 오재민(김희찬 분)과는 달리 아무 것도 가르침 받지 못한 계약직 신입들의 이야기를 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나 이용재(오대환 분)은 “담당 부장님한테 빅엿 먹여놓고 못 나간다는게 말이 되니”라며 거짓말은 그만하고 이만 가라고 등을 떠밀었다.
이어 은호원은 “대리님 저 어제의 제가 아니거든요? 저 이제 억울한 거 안 참을 거에요”라며 식당 CCTV 등의 증거영상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은호원을 밀어붙이는 이용재의 태도에 허구동(김병춘 분)은 그렇다면 표결에 붙이자고 제안했다. 빼도박도 못할 상황에 결국 이용재는 이를 수용하게 됐다.
하지만 결과는 고아성이 퇴사하지 않게 됐다. 하지만 마케팅 팀으로 인사 발령이 났다.
한편, 시한부라는 사실을 알고 난 후, 할 말 다 하며 갑질하는 슈퍼 을로 거듭난 계약직 신입사원의 직딩잔혹사, 일터 사수 성장기를 그린 ‘자체발광 오피스’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23 22:2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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