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완벽한 아내’ 조여정의 귀여운 뽀글 머리 과거가 사진으로도 공개됐다. 지난 7회분에서 윤상현의 공연을 보고 좋아하던 풋풋한 시절의 모습이다.
KBS 2TV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에서 심재복(고소영)이 남편 차경우(신현준)의 첫사랑인 걸 알면서도 굳이 2층에 입주시킨 이유가 구정희(윤상현) 때문이었고, 실은 그를 오래전부터 좋아했다는 사실까지 밝혀지며 반전에 반전을 선사한 이은희(조여정). 그녀를 둘러싼 대부분의 비밀이 밝혀진 상황에서 은희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대학 시절, 교내 밴드를 이끄는 기타리스트로 수많은 소녀팬은 물론, 재복의 심장까지 뛰게 했던 정희. 하지만 지난 7회분에서 정희가 재복이 내민 장미꽃을 받으며 두 사람이 진심을 확인하던 과거 그 순간, 같은 공간에 은희가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쭉 좋아해 왔던 정희가 재복의 마음을 받아주자, 질투에 불타는 눈빛으로 두 사람을 주시하고 있었던 것.
지금과 다르게 귀여운 뽀글 머리와 두꺼운 안경이 인상적이었던 은희의 과거는 지난 1월, 초반에 촬영됐다.
관계자는 “조여정이 한 씬에서 정색했다 웃고, 콧노래를 부르다 눈물을 글썽이는 등 감정이 급변하는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지만, 시청자들이 말하는 1인 2역처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철저한 분석과 노력 덕분인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23 17:3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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