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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101 시즌2’ 김시현, 101명에서 98명 한종연 이어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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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프로듀스 101 시즌2’가 시작부터 삐걱대고 있다.

프로필 공개 이후 인성 논란에 휩싸인 마루기획 연습생 한종연이 하차한데 이어 두 명의 연습생이 추가로 하차를 결정했다. 23일 김시현 모 매체는 “김시현이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하차하는 게 맞다”며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친구인데 타이트한 프로그램 일정을 소화하는 데 부담을 느꼈던 것 같다. 체력상의 문제로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23일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케이블TV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이하 프로듀스 101)에 참여했던 두 명의 연습생이 최근 하차했다.
 
‘프로듀스 101 시즌2’ 김시현 /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김시현 자기소개 영상 캡처
‘프로듀스 101 시즌2’ 김시현 / Mnet
 
하차 연습생은 춘엔터테인먼트 등에 소속돼 있으며,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를 고심하다 최근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듀스101’은 다양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남자 연습생들이 참가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젝트다. 시청자들이 직접 ‘국민 프로듀서’가 돼 투표를 통해 데뷔 멤버들을 발탁한다.
 
지난해 방송된 여자 연습생 버전의 시즌1이 성공을 거두며, 남자 연습생들이 등장한 시즌2 역시 시청자와 음악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시작부터 그리 유쾌하지만은 않은 그림이 그려지고 있다. 연습생들의 프로필이 공개될 때마다 각종 논란에 휩싸이는가 하면, 첫 방송도 시작하기 전 멤버들이 하차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이에 방송이 순항할 수 있을 것인지, 시즌1을 능가하는 스타가 탄생할 수 있을 것인지에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프로듀스 101’은 ‘고등래퍼’ 후속으로 편성, 오는 4월7일부터 방송된다. 오는 26일 첫 현장 평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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