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장혁이 백성현의 연기를 칭찬했다.
오늘 22일 오후 종로구 삼청동 부근 한 카페에서 영화 ‘보통사람’의 배우 장혁과 톱스타뉴스의 인터뷰 시간이 마련됐다.
장혁과 백성현은 얼마 전 종영한 화제의 드라마 OCN ‘보이스’에서 각각 무진혁(장혁 분) 형사와 그를 친형처럼 믿고 따르는 경찰청 후배 심대식(백성현 분)을 연기해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바 있다.
장혁은 이날 백성현에 대한 질문에 “정박을 잘 타는 친구”라고 칭찬했다.
이어 “아무래도 아역배우 출신인 배우이다 보니 진정성이 필요한 연기에 있어 능수능란하다. 그 친구에게도 이야기했던 바 있는 부분이다”라며 “하지만 때로는 각색이 허용되는 부분에서는 엇박자로 연기해볼 필요가 있어 조언해줬던 기억이 난다”라고 말했다.
그는 “술을 마시는 장면을 연기할 때에 실제로 음주 후 촬영한 적이 없다고 하더라, 그래서 ‘마셔보라’ 권했다(웃음)”라고 덧붙였다.
이번 장혁이 출연하는 ‘보통사람’은 1987년, 보통의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 성진(손현주 분)이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22 16:5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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