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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김민희-홍상수, 한 가정을 ‘지옥’에 빠트린 그들의 ‘불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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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우리를 지금 이 지옥 속에 빠뜨려놓았어요”
 
홍상수 감독의 부인 조모씨가 지난 20일 방영된 MBC ‘리얼스토리 눈’과의 인터뷰를 통해 전한 비통한 심정이다.
 
권위 있는 영화 감독과 희대의 여배우의 사상 초유 불륜 스캔들로 불리우는 김민희와 홍상수의 사랑 그리고 당당한 행보는 많은 대중을 충격의 도가니에 빠뜨렸다.
 
‘존중’ 받길 원하는 김민희와 홍상수의 ‘불륜 스토리’에 대해 살펴보자.
 

김민희-홍상수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김민희-홍상수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홍상수가 연출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함께 호흡한 뒤 두사람은 스캔들에 휘말렸다.
 
당시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5년 10월 말 홍상수 감독의 아내가 김민희의 집을 찾아가서 만난 적이 있다.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아내는 밖에 나가서 이야기를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홍상수 감독의 아내가 김민희에게 따졌고, 이에 김민희가 ‘그러니까 남편 관리 좀 잘하시지 그랬어요’라고 이야기했다. 이 말을 들은 홍상수 감독의 부인이 ‘너 어디서 그런 진부한 대사를 하니’라고 받아쳤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별다른 대응이 없던 그들은 제67회 베를린영화제에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초청돼 함께 참석했다. 당시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의 영광을 거머쥔 김민희는 “같이 작업한 모든 스태프, 배우들에게 보 람이 되어서 기분이 좋다. 영화로만 관심과 집중을 받을까 하는 바람이 생겼다”라며 스캔들을 의식한 발언을 하며 “무엇보다 영화가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는 순간, 좋은 평들이 쏟아져나올 때가 기뻤다”라고 밝힌 바 있다.
 
당연히 모두가 국내행사는 참석하지 않으리라 짐작했지만 그들은 대단한(?) 용기를 내어 지난 13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감독 홍상수·제작 영화제작전원사) 언론시사회에 참석함을 알렸다.
 
홍상수 감독은 이날 “저희 두 사람은 사랑하는 사이다. 저희 나름대로 진솔하게 사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검색어 등에서 (우리 소식과 반응을) 봤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보진 않는다. 내 주변이나 김민희 씨 주변에서는 그런 반응이 아니다”며 자신들의 사랑을 존중해주길 희망했다.
 
심지어 홍상수는 목이 메인 김민희를 위해 물 뚜껑을 따주며 눈빛으로 권하는 다정한 모습을 보이기까지 했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 김민희 포스터 / 무브먼트
‘밤의 해변에서 혼자’ 김민희 포스터 / 무브먼트
 
이후 지난 20일 방영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홍상수 감독 아내 조모씨가 인터뷰를 통해 심경을 내비쳤다.
 
홍상수 감독의 부인은 남편의 ‘불륜 고백’에도 이혼은 없다는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홍상수 감독의 부인은 “우리를 지금 이 지옥 속에 빠뜨려놓고 남편은 너무 행복한 표정을 해서 김민희를 쳐다보고, 지금 첫사랑에 빠진 소년 같다”라며 비통한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남편과의 이혼은 없다. 다시 돌아올 것이다”라고 믿음을 내비쳤다.
 
이와 반면 ‘리얼스토리눈’제작진이 찾아간 홍 감독은 부인 언급에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홍 감독에게 아내에 관해 묻자 “더 이상 할 말 없다. 나한테 매일 수없이 문자 한다. 만나자고 해도 안 만나는 사람이니까 그만 얘기해라”라고 신경질적으로 반응했다.
 
영화과 교수로 재직 중인 건국대학교에 안식년을 낸 상태였다. 그러나 2017학년도 1학기 건국대학교의 시간표를 보면, 홍상수 감독은 매주 월, 화, 수 영화과 전공과목 수업을 맡고 있다고 전해진다.
 
최근 맥스무비연구소는 홍상수 감독 영화를 예매한 경험이 있는 관객 130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리고 전체의 74%가 ‘감독의 사생활 이슈는 영화를 선택하고 관람하는데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고 답했다.
 
과연 홍상수, 김민희 불륜 인정의 파장은 그들의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가?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오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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