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브라질 닭이 작년 국내 소비량 12%를 차지하는 가운데 공급 부족으로 인한 가격 인상 불가피해 보인다.
21일 오전 브라질 현지에서 일부 축산업체가 부패한 닭고기를 유통했다는 외신 보도 이후 국내에서도 브라질산 수입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
특히 국내 수입닭 가운데 브라질산이 80% 이상을 점유한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부패 닭고기 유통 논란이 확대됐다.
또한 위생 규정을 어긴 브라질산 닭고기의 상당량이 한국에 수입된 것으로 드러나 소비자들의 불안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BBQ·교촌·BHC 등에서 치킨을 즐기던 소비자들은 안심해도 될 것 같다. 이들은 브라질 닭을 사용하지 않고 100% 국내산을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21 15:5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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