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해인 기자) 뮤지컬 배우 이정화가 뮤지컬 ‘아이다’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애틋한 소감을 전했다.
‘아이다’에서 암네리스 역으로 열연해온 이정화는 4년 만에 돌아온 디즈니 라이선스 뮤지컬 ‘아이다’를 통해 기존의 캐릭터를 넘어 통통 튀는 매력의 암네리스로 열연했다.
이정화는 뮤지컬계의 화려한 출연진들과 더불어 파워 넘치는 케미 무대를 선보여 수많은 관객들의 박수를 받는 등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공연을 마친 이정화는 자신의 SNS를 통해 “모든 것이 정말 최고였던 완벽한 작품에 ‘암네리스’라는 사랑스러운 역할을 맡아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이 큰 영광이었다. 슬프고 애처로운 비련의 캐릭터를 떠나 통통 튀는 캐릭터로 또 다른 나를 무대 위에서 꺼내 보일 수 있어 너무나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암네리스를 연기하며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자신에게 주어진 현실들을 마주하는 용기와 결단, 모든 것을 덮어주고 안아줄 수 있는 있는 사랑의 진짜 위대한 가치를 관객들의 마음 한편에 남기는 것”이었다며 마지막 소감을 남겼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21 13:3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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