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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분, 벚꽃엔딩 차트 역주행 24위…‘봄이 오는 알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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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월요일인 오늘(20일)은 절기상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춘분(春分)이다.
 
우리 선조들은 춘분 24절기의 넷째 절기로 춘분을 즈음해 농가에서는 농사의 시작인 애벌 갈이(논밭을 첫 번째 가는 일)를 잘해야만 한 해 동안 걱정 없이 넉넉하게 지낼 수 있다고 믿었다. 또 춘분 때 날씨를 보아 그해 농사의 풍흉, 가뭄과 홍수를 점치기도 했다.  
 

‘벚꽃엔딩’ 음원차트 역주행 / 음원사이트 캡처
‘벚꽃엔딩’ 음원차트 역주행 / 음원사이트 캡처
 
봄의 시작을 알리는 ‘벚꽃엔딩’ 음원도 역주행을 시작했다. 음원사이트 기준으로 현재24위 까지 올라가며 점점 봄이 오고있음을 실감케 했다.
 
한편 ‘벚꽃엔딩’ 발매 후 매년 봄이 되면 수많은 봄캐럴이 쏟아져 나왔지만, 명불허전 롱런의 높은 벽은 깨지 못하고 있다. 매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들려오듯 어느새 ‘벚꽃엔딩’은 봄을 대변하는 곡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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