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배우 온시우가 논란의 SNS 글을 삭제했다.
지난 18일 이국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네 되게 잘 생겼나봐. 너네가 100억 줘도 나도 너네랑 안 해. 슬리피 걱정하기 전에 너네 걱정해. 미안하지만 다 캡처하고 있다”며 “오빠(슬리피) 팬 분들 걱정하지 마세요. 저 상처 안 받아요. 근데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임. 기대해도 좋아요”란 글과 함께 악성 댓글을 캡쳐해 게재했다.
이에 온시우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댓글로 조롱하니까 기분 나쁜가요? 당신이 공개석상에서 성희롱한 남자 연예인들은 어땠을까요? 대놓고 화낼 수도 없게 만드는 자리에서 씁쓸히 웃고 넘어갔을 그 상황. 이미 고소 열 번은 당하고도 남았을 일인데 부끄러운 줄이나 아시길”이라고 이국주를 비난했다.
누리꾼들은 온시우의 의견을 옹호하는 반응과 사건의 본질을 흐린다라고 질타하는 반응으로 엇갈렸다. 심지어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오며 논란은 걷잡을수 없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20 09:3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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