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루퍼트 샌더스 감독이 영화에관한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17일 오후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스칼렛 요한슨을 비롯해 줄리엣 비노쉬, 필로우 애스백, 루퍼트 샌더스 감독이 ‘공각기동대’ 내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공각기동대 : 오스트인 더 쉘’은 엘리트 특수부대를 이끄는 리더 메이저(스칼렛 요한슨)가 세계를 위협하는 테러 조직을 쫓던 중 잊었던 자신의 과거와 존재에 의심을 품게 된 후 펼치는 활약을 담은 SF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이날 루퍼트 샌더스 감독은 “이전에 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를 관객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루퍼트 샌더스 감독은 원작에서 남성 캐릭터로 등장하는 닥터 오우레를 영화에서는 여성인 줄리엣 비노쉬가 연기했다. 여성을 투톱으로 내세운 액션 영화를 제작한 이유에 대해 샌더스 감독은 “제 생각에는 더 많은 여성 지도자가 나와야 한다. 여성이 과학자가 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 이유는 뭔가를 창조해내는 사람이 어머니이기 때문”이라고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는 오는 3월 29일 국내개봉을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17 16:4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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