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말레이시아 곳곳에서 아픈 다리를 이끌고 구걸하던 남성이 호화로운 여행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더커버리지는 길거리에서 구걸하며 생활하던 남성이 사실은 호화로운 생활을 하는 거지였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최근 영국 노팅엄대학교에 다니는 로라 슐라(Lauren Sula, 23)은 여행자 커뮤니티를 통해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구걸을 하고 다니는 벤자민 홀스트(Benjamin Holst, 32)라는 남성에 대해 경고했다.
로라에 따르면 벤자민은 림프액이 피하에 축적되는 림프 부종에 걸려 한쪽 다리가 코끼리처럼 부은 상태다.
그녀는 벤자민이 이런 다리로 거리에 앉아 사람들의 동정심을 유발하다 밤이면 구걸 받은 돈으로 파티와 호화로운 생활을 즐기는 ‘전문 거지’라고 비난했다.
지난 2일 벤자민은 싱가포르에서부터 기차를 타고 말레이시아로 넘어왔으며 그에 앞서 본격적인 구걸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페이스북에 예고했다.
실제로 그는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페트로나스 트위타워(Petronas Twin Towers)의 사진과 식사 사진을 게재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심지어 그는 구걸 받은 돈으로 성매매를 하며 여성에게 돈을 쓰는 것을 자랑하고 다닌것으로 밝혀졌다.
그가 유명해진 것은 지난 2014년 9월 방콕에서 돈과 여권을 도난당한 사건이 SNS를 통해 화제가 되면서부터다. 사람들은 벤자민이 아픈 외국인이라고 착각해 5만 바트(한화 160만원)를 모금해줬는데 얼마 후 그 돈을 흥청망청 쓰며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누리꾼들로부터 맹비난을 받았기 때문이다.
한편, 로라는 마지막으로 벤자민을 조심하라며 쓸데없는 동정심을 발휘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더커버리지는 길거리에서 구걸하며 생활하던 남성이 사실은 호화로운 생활을 하는 거지였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최근 영국 노팅엄대학교에 다니는 로라 슐라(Lauren Sula, 23)은 여행자 커뮤니티를 통해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구걸을 하고 다니는 벤자민 홀스트(Benjamin Holst, 32)라는 남성에 대해 경고했다.
로라에 따르면 벤자민은 림프액이 피하에 축적되는 림프 부종에 걸려 한쪽 다리가 코끼리처럼 부은 상태다.
그녀는 벤자민이 이런 다리로 거리에 앉아 사람들의 동정심을 유발하다 밤이면 구걸 받은 돈으로 파티와 호화로운 생활을 즐기는 ‘전문 거지’라고 비난했다.
지난 2일 벤자민은 싱가포르에서부터 기차를 타고 말레이시아로 넘어왔으며 그에 앞서 본격적인 구걸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페이스북에 예고했다.
실제로 그는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페트로나스 트위타워(Petronas Twin Towers)의 사진과 식사 사진을 게재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심지어 그는 구걸 받은 돈으로 성매매를 하며 여성에게 돈을 쓰는 것을 자랑하고 다닌것으로 밝혀졌다.
그가 유명해진 것은 지난 2014년 9월 방콕에서 돈과 여권을 도난당한 사건이 SNS를 통해 화제가 되면서부터다. 사람들은 벤자민이 아픈 외국인이라고 착각해 5만 바트(한화 160만원)를 모금해줬는데 얼마 후 그 돈을 흥청망청 쓰며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누리꾼들로부터 맹비난을 받았기 때문이다.
한편, 로라는 마지막으로 벤자민을 조심하라며 쓸데없는 동정심을 발휘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17 09:3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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