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현희 기자) ‘황금 주머니’ 이선호가 류효영이 지수원과 안내상 사이에서 생긴 딸인지 의심했다.
1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에서는 지수원과 이선호가 류효영의 존재를 두고 언쟁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선호는 “류효영 아버님이 갑자기 반대한 이유도 어머니였느냐. 류효영 아버님과 사이에서 난 딸이냐”며 물었다.
이에 지수원은 “아니다. 오빤 나하고 남매처럼 자란 사이야. 나도 몰랐다. 오빠가 류효영을 데려가서 키울 줄은 몰랐어. 내가 왜 그동안 그렇게 반대했
는지 알겠지. 제발 이쯤에서 조용히 헤어져줘”라고 애원했다.
이에 이선호는 “어머니 정말 저한테 왜그러녀. 지금까지 엄마 뜻대로 살아왔지 않느냐. 그런데 어떻게 류효영한데 그럴 수 있느냐”며 억울한 모습을
나타냈다.
지수원은 “내 마음이 어땠을지는 짐작도 못하잖아. 너만 아니었으면 내 딸 류효영, 멀리서라도 지켜볼 수 있었어. 이제와서 다 소용 없는 일이고. 두
사람 그만 포기하면 돼. 그럼 아무일 없었던 듯이 지나갈 수 있어”라며 설득했다.
한편, MBC ‘황금 주머니’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16 21:4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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