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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장동혁, 호통 아재로 활약…‘추억 소환에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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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장동혁이 입에 착착 붙는 호통개그로 유쾌함을 전하고 있다.
 
KBS ‘개그콘서트’를 통해 오랜만에 일요일 밤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장동혁은 ‘고성방가’라는 코너에서 가부장적인 아버지로 등장, 아들과 아내에게 큰 소리를 치는 ‘호통 아재’로 활약하며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KBS ‘개그콘서트-고성방가’ 장동혁 / SM C&C 마케팅홍보팀
KBS ‘개그콘서트-고성방가’ 장동혁 / SM C&C 마케팅홍보팀
 
장동혁은 아들이 고든 램지가 만드는 파스타를 해 달라하자 “뭔 소리야. 요리는 이정섭이 짱이야. 참기름 두 방울 더~”라고 간드러지게 받아 쳐 웃음을 자아냈고,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자는 말에는 “때려쳐! 동네 뒷산 올라가서 호박잎 뜯어먹고, 더덕 캐먹고, 입가심으로 산딸기 하나 씹어 먹으면 그게 샐러드뷔페야” 라고 숨도 쉬지 않고 빠르게 대사를 뱉어냈다.
 
이어 R&B의 황제 존 레전드 노래에 빠졌다는 아들의 말에는 “R&B의 황제는 녹색지대야.”라고 호통치며, “사랑을 할거야~.”라고 직접 구성진 노래실력을 선보이는 등 추억을 회상하는 특급 아재 감성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고성방가’를 통해 장동혁은 특급 호통 아재로 등장, 특유의 찰진 대사 소화력과 감칠나는 연기로 일요일 밤 반전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KBS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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