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프리즌’의 김래원이 욕심나는 장르와 역할에 대해 답했다.
오늘 16일 오후 종로구 삼청동 부근 한 카페에서 영화 ‘프리즌’(감독 나현)의 배우 김래원과 톱스타뉴스의 인터뷰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김래원은 “쉬는 동안 집에서 영화를 많이 봤다. 그중 톰 행크스 주연의 ‘캐스트 어웨이’(2000)를 오랜만에 봤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그런 영화를 하면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영화 속에서 주인공이 무인도에 표류돼 배구공 윌슨과 친구하고, 동굴에서 자다가 코코넛 열매 떨어지는 소리에 화들짝 놀라고, 몇 년이 지나 수염이 덥수룩해지는 장면들을 보니 욕심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삶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게 하는 좋은 영화이다. 마냥 가볍고 무작정 웃긴 코디미보단 그런 식의 많은 메시지를 지닌 작품을 만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16 16:2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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