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성의 외모를 비하하는 글과 사진이 게재돼 많은 이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우크라이나의 온라인상에서 한 장의 사진이 논란거리가 됐다”고 전했다.
사진의 주인공은 우크라이나에 사는 여성 알라 반우라(Alla Bandura)이다.
그녀의 직업은 법의 심판을 내리는 판사로 최근 한 누리꾼이 “반우라가 디즈니 만화 ‘인어공주’에 등장하는 마녀 우르술라가 똑같이 생겼다”라며 사진을 올렸고, 게시물은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온라인상에 퍼져나갔다.
일부 누리꾼들은 “완전 마녀같이 생겼다”, “판사라는 직업이 어울리지 않는다” 등 그녀의 외모를 가지고 원색적인 비난을 가했고, 이에 다른 누리꾼들은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면 안 된다”며 “그녀는 누군가의 아내이자 어머니이다”라고 그들의 행동을 비난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16 10:2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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