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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림, “보아 좋아서 ‘SM’ 가고 싶었지만 지원방법 몰라 ‘JYP’ 오디션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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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JYP 엔터테인먼트에 합격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16일 오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17학번 새내기’ 특집으로 만학도 김흥국, 혜림 그리고 풋풋한 새내기 MC그리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혜림은 JYP에 합격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택시’ 혜림 / tvN ‘택시’ 방송캡처
‘택시’ 혜림 / tvN ‘택시’ 방송캡처
 
혜림은 “어렸을 때부터 보아 선배님을 좋아했다”라며 “원래 SM 가고 싶었다. 그 당시 어려서 지원 방법을 몰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SM 오디션 지원을 신청하다 오류가 나 못 했다. 다음 날 하려고 했는데 그날 JYP 오디션이 홍콩에서 열린다고 하더라. 그래서 JYP 오디션을 봐 합격했다. 후회는 없다”고 전했다.
 
그는 이날 “연습생때는 박진영 사장님이 제 이름을 아는 게 소원이었다”라며 “지금은 제 이름 부르실 때 신기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혜림은 올해 늦깎이 신입생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국제회의통번역 커뮤니케이션학과에 17학번으로 입학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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