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뒷마당에 있는 개똥을 치우지 않았다고 벌금형을 구형받은 여성이 있다. 심지어는 자신의 집이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영국 스토크온트렌트 노르마컷에 사는 리아 파크스(Ria Parks, 34)가 자신의 뒷마당을 청소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벌금을 선고받았다고 전했다.
최근 환경부 관리자는 지역을 순찰하다 리아의 뒷마당에 사방에 강아지 똥이 널려있었고 악취는 코를 찔러 경악했다.
조사결과 리아는 1년 전에 이미 한차례 경고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환경 범죄 담당관인 크리스 올드필드(Chris Oldfield)는 “다시 와서 봤을 때 강아지 배설물이 쌓여 있었다”라며 “이것은 ‘환경범죄’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이런 문제에 대해 관대하지 않다. 이웃들이 굉장한 불편을 겪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커스티 메신저(Kirsty Messenger) 검사는 “정부는 ‘반사회적 행동’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15 10:2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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