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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나라한’ 묘사 그려진 성교육 책에 엄마 얼굴 ‘후끈’[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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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적나라한 체위가 묘사된 아동 성교육용 그림책이 화제에 올랐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너무 솔직하게 표현된 성교육 그림책 때문에 곤란한 상황에 빠진 부모들의 사연을 전했다.
 
영국에서 성교육 교사로 일하고 있는 여성 캐서린 펙(Katherine Peck)은 얼마전 자녀 3명과 병원을 찾았다가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 병원에서 진료를 기다리던중 대기실에 비치돼 있는 한 그림책을 발견하고 엄마에게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다.
 

Facebook 'Katherine P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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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가져온 책은 유명 아동 도서 작가 바벳 콜(Babette Cole)이 낸 아동 성교육 그림책 ‘엄마가 알을 낳았어요(Mummy Laid an Egg)’였다.
 
캐서린은 조기 성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있었기에 아이들에게 열린 마음으로 대답을 해주려 책을 폈다가 깜짝 놀랐다.
 
그림책에 그려진 그림들이 너무 적나라했기 때문. 그림책 안에는 성관계를 할 때 행해지는 다양한 체위들이 묘사돼 있었다.
 
이후 그녀는 자신의 SNS에 “성교육을 리얼하게 하고, 유머러스하게 표현하는 것은 좋지만 아이들이 굳이 이런 것까지 알아야 하나요?”라는 글과 함께 해당 그림책을 촬영한 사진들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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