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대배우 한석규가 연기자의 소명에 대해 밝혔다.
14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프리즌’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려 배우 한석규, 김래원, 정웅인, 조재윤, 신성록 그리고 나현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한석규는 영화를 본 소감에 대해 “대본을 처음 봤을 때부터 ‘쉽지 않겠구나’ 느꼈는데 완성된 영화를 보니 아쉽다”라며 “연기자로서 늘 느끼는 감정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영화는 사실 다 가짜다. 가짜를 통해 진짜의 정곡을 찌를 수 있는 것이 우리들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늘 고민한다”라며 “평생 그런 무대를 과연 몇 번이나 만날지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한석규는 “한국영화 많이 응원한다”라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14 20:1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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