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배우 정웅인이 ‘프리즌’에서 보여준 강소장 역할에 대한 해석을 내놓았다.
14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프리즌’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려 배우 한석규, 김래원, 정웅인, 조재윤, 신성록 그리고 나현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프리즌’에서 정웅인은 고액의 수수료를 챙기는 중간 연락책이자 교도소장 강소장 역으로 분했다.
이날 정웅인은 역할에 대한 질문에 “강소장은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아버지를 대변한다고 생각한다”라며 “비리를 묵인하지만 사실은 가족들 때문에 그런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비리의 온상이지만 대한민국의 아버지를 대변하는 모습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라며 “익호(한석규 분)의 도움을 받아 그 자리에 올라간 인물이기에 그와 대면한 연기를 할때에는 조금 겁에 질린듯한 느낌을 주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14 19:5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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