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원더걸스 출신 선미가 메이크어스를 선택했다.
메이크어스는 박원-어반자카파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소속된 매체로서 음악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엔터테인먼트이다.
그간 선미는 ‘24시간이 모자라’는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이후 2014년 ‘보름달’로 다시 한번 주요 음원사이트 차트 1위를 석권하는 등 또한 지난해 ‘와이 소 론리(Why So Lonely)’ 작곡에도 참여해 꽤나 괜찮은 음원 성적과 양질의 음악성을 보여주며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이로써 걸그룹 출신 선미의 앞으로의 음악적 행보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는 상황.
선미를 영입한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선미의 음악적 행보에 대한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면서 “뮤지션으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한 음악적 환경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선미 역시 “새로운 회사에서 향후 음악 활동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아울러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줄 각오다”며 “그간 전 소속사를 비롯해 애정을 아끼지 않았던 팬들과 지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원더걸스는 데뷔 직후 ‘국민 걸그룹’ 타이틀이 생길 정도로 활약이 돋보인 팀이다. ‘텔미’로 국민 걸그룹이 된 원더걸스는 2008년 6월 발표한 ‘쏘 핫(So Hot)’과 9월 발표한 ‘노바디(Nobody)’ 3연타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미국 활동 이후 다시 국내 컴백을 앞두고 선미는 학업에 매진하기 위해 탈퇴를 선언했다.
그러나 2013년 첫 솔로곡 ‘24시간이 모자라’를 발표하며 다시 연예계 활동을 재개했다. 음악적인 갈증이 그를 다시 무대 위로 올린 것일 터.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14 13:0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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