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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리뷰] ‘SBS 스페셜’ 김숙연, “나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정말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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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SBS 스페셜’에서 대구서문시장 김숙연 할머니를 만났다.
 
12일 방송된 SBS은 ‘SBS 스페셜’ 463회에서는 ‘사건번호 2016헌나1’ 편이 방송됐다.
 
그중 제작진은 새벽 시간에 대구 서문시장 찾았다.
 
‘SBS 스페셜’ 김숙연 / SBS ‘SBS 스페셜’ 방송 캡처
‘SBS 스페셜’ 김숙연 / SBS ‘SBS 스페셜’ 방송 캡처
 
그리고 본래 열혈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인연이 있는 김숙연 할머니와 만났다.
 
그는 대통령 되기 전에도 4~5번 만났었던 사람이었다. 이에 그는 친밀감을 담아 ‘근혜’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연 할머니는 박근혜 때문에 밥맛이 떨어진다는 손님들의 말에 참담해 했다.
 
하지만 그런 이 할머니조차도 이번 사태의 박근혜는 그가 잘못했다고 읊조리게 만들었다.
 
다만 미움보다도 안타깝다는 마음이 더 앞선다고 말해 보는 이들이 안타깝게 했다.
 
그리고 제작진에게 박근혜가 잘못 했지만 판사, 특검에게 탄핵이 기각되게 해달라고 말하면서 울기도 해 보는 이들이 여러가지 감정이 들게 했다.
 
한편, ‘SBS 스페셜’은 매주 일요일 저녁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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