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대한민국에는 내노라하는 여배우들이 충분히 존재한다. 앞서 영화 ‘여배우들’을 통해 윤여정, 이미숙, 고현정, 최지우, 김민희, 김옥빈이 모였던 바 있다.
크리스마스 전날 패션잡지를 찍기 위해 섭외된 이 시대 대표 여배우 6명이 모이게 되면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해프닝들을 솔직하게 담아낸 ‘여배우들’의 기획은 관록 있는 여배우들의 진검승부는 환상 속 그들의 진솔한 내면을 엿볼수있는 절호의 기회를 만들어줬고 많은 매니아층을 형성했다.
최근 개봉한 한국영화 중에는 유독 남성 위주의 세계를 이야기하는 그리고 남자 배우들로 스크린을 가득 채운 작품들이 주를 이루고있다. 이 와중 대표적인 여성 배우 위주의 영화 ‘여배우들’이 제작된다면 어떨까?
‘여배우들’ 시즌 2에 제격인 스타 김혜수, 전도연, 이미연, 송혜교, 손예진에 대해 알아보자.
‘김혜수’
카리스마와 섹시함을 무기로 충무로에서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는 여배우 김혜수.
40대 여배우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배우 김혜수가 동시대의 라이벌들과 만났을때는 어떤 에티튜드를 보여줄까?
‘전도연’
10년째 ‘칸의 여왕’이란 수식어를 놓치지않고 있는 배우 전도연.
전도연이 ‘밀양’(감독 이창동)으로 2007년 칸 국제영화제서 여우주연상을 타기까지 20년이 걸렸다.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는다는 것이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보다 더 어렵다는 얘기이다.
그 어려운걸 해놓은 대표 여배우 전도연이 ‘여배우들2’에 빠진다면 섭섭할 것.
‘송혜교’
송혜교는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여배우들과 같이 연기한다면 누구와 하고 싶나”라는 질문에 “여자들이 우르르 나오는 그림을 막연히 상상해본 적 있는데, 그 그림에서 빠지지 않는 인물은 전도연, 김혜수 선배님”이라며 “현장에서 어떤 방식으로 연기하는지 무척 궁금하고, 그분들 앞에 섰을 때 나의 시너지가 어떻게 나타날지도 궁금하다”고 말했다.
그렇다 우리도 송혜교와 다른 여배우들의 시너지가 굉장히 궁금하다.
‘전지현’
‘도둑들’을 통해 김혜수와의 엄청난 여X여 케미를 발산하며 꿀지지않는 포스를 내뿜은 여배우 전지현.
그는 ‘여신 포스’라는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여배우로 과연 다른 여배우들과는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이끌어낸다.
‘이미연’
1987년 고등학생 시절, 미스롯데 선발대회 1위를 차지한 이미연은 초콜릿 광고로 연예계에 데뷔해 연예계의 대표 하이틴 스타로 불리는 이미연.
항간에 주량이 세고 카리스마 있다는 소문은 있었지만, 털털하고 터프하기까지 한 모습이 리얼 버라이어티로 방송되면서 이미연에 대한 시청자의 호감도도 급상승했다.
여자 최민수 이미연이 여배우들과 만난다면 어떨까?
‘손예진’
강단있는 여배우 손예진.
손예진은 지난해 JTBC ‘뉴스룸’에 패널로 출연했다. 손석희 앵커는 손예진의 20대 시절을 언급하며 “청순의 대명사였다”고 소개했다.
그러자 손예진은 “당시 사랑받는 여배우 캐릭터는 가녀리고 슬픈 모습이 많았다 항상 배우는 새로운 캐릭터에 욕심이 생긴다. 그래서 이제는 다시 청순에 도전해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10 14:1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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