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포커스] ‘박근혜 탄핵’ 스타들의 말말말…‘유아인-윤하-이준-이시영-강민경’

(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헌정 사상 첫 현직 대통령 파면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와중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은 스타 국민 모두가 한 뜻이었다.
 
첫 여성 대통령부터 현직 대통령 처음 일어난 파면까지 다채로운 타이틀을 거머쥐며 불명예스러운 안녕을 고한 박근혜의 탄핵 소식에 쾌재를 부른 스타들의 소신 있는 행동은 국민적 귀감을 불러일으켰다.
 
자칫 이미지 실추라는 끔찍한 결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지만 꿋꿋하게 자신의 소신을 밝히며 ‘공인’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행보를 보여준 스타들의 탄핵에 대한 반응을 살펴보자.
 
#유아인
 
유아인은 박근혜 대통령 파면 소식을 전하는 뉴스 화면을 SNS에 게재했다.
 
유아인은 10일 오전 자신의 SNS에 이정미 권한대행이 ‘탄핵 인용’을 언급하는 뉴스 화면과 함께 “2017년 3월 10일 대한민국”이란 글을 올렸다. 평소 정치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보여준 만큼 그의 짧은 문장은 의미심장했다.
 
#윤하
 
가수 윤하도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을 환영하는 듯한 게시물을 올렸다.
 
윤하는 헌법재판소의 선고 직후인 11시 30분 자신의 SNS에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라는 글귀가 적힌 이미지를 공개했다. 헌법재판소에 보내는 메시지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준
 
박근혜 탄핵을 요구하는 촛불집회에도 나갔던 배우 이준도 의미심장한 사진을 SNS에 공개했다.
 
이준은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탄핵소추안 만장일치 인용결정이 난 10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준이 올린 사진은 이정미 권한대행이 박근혜 탄핵 결정을 내리는 결정적 순간을 담고 있다. 이준은 사진 옆에 "불금"이라는 짧은 글을 올려 박근혜 탄핵 결정을 환영했다.
 
#이시영
 
이시영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더나은내일을위해#기도#2017.3.10”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시영이 글과 함께 게재한 그림은 크리에이터 DEAR DAYS의 ‘태극, 그 이야기’로 서울지방보훈청 주최 광복 70주년 기념 특별전 ‘가슴을 뛰게하는 태극기’ 展에서 우수참여작가상을 받은 작품이다.
 
#강민경
 
여성듀오 다비치의 강민경도 “기분 좋은 날”이라며 박근혜 대통령 탄핵 결정에 간접적으로 환호했다.
 
강민경은 1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히히 기분 좋은 날이죠. 그죠 그죠 그죠?"라는 글과 함께 미소 짓으며 음식을 먹고 있는 사진을 한 장 올렸다.

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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