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테마] ‘시카고타자기’ 역대급 출연진 ‘유아인-임수정-고경표-곽시양’

(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올해 4월 브라운관을 강타 할 역대급 드라마가 찾아온다.

tvN 새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는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세주와 그의 이름 뒤에 숨은 유령작가 진오, 한 때 세주의 열혈 팬에서 안티 팬으로 돌변한 문인 덕후 전설, 그리고 의문의 오래된 ‘타자기’와 얽힌 세 남녀의 앤티크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올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킬미, 힐미’ ‘해를 품은 달’ 진수완 작가와 ‘공항 가는 길’ 김철규 PD가 의기투합한 덕에 큰 화제를 몰기도 했지만 뭐니 뭐니 해도 ‘시카고 타자기’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역대급 출연진이 아닐까?

출연을 확정지은 주역들 유아인-임수정-고경표-곽시양에 대해 알아보자.

‘한세주-유아인’

유아인은 극중 한류스타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초특급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문단의 아이돌로 불리는 한세주를 연기한다.

연예인급 외모와 피지컬을 지닌 한세주는 아이돌만 된다는 팬픽 주인공까지 될 만큼 팬이 많다. 21세 신춘문예 당선되며 문단에 데뷔했한 그는 ‘스타 작가’로 불리지만 저택 안에서의 모습은 완전 다르다.

예민하고 까칠하며 소심하고 우울함의 극치를 달리는 까다로운 연기를 유아인은 과연 어떻게 맛깔나게 살려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설-임수정’

임수정은 동물들에겐 한류스타인 수의학도 전설을 맡는다.

문무를 겸비한 원더우먼이며 문인 ‘덕후’인 그는 미래에 저당 잡히지 않으며 오직 현실을 충실히 살아가는데만 초집중하는 야생마다.

‘유진오-고경표’

고경표는 소설을 대필해주고 있는 유령 작가 유진오로 분한다. 천재적인 필력과 1930년대 모던보이 스타일의 패션을 소집하는 그는 재즈마니아고 골동품 애호가며 그 외 모든 게 베일에 싸여있는 인물이다.

매사 진지한 얼굴로 던지는 농담과 장난, 의도를 알 수 없는 거짓말까지 도무지 정체를 종잡을 수 없는 미스터리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