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피고인’ 신예 오승훈의 남다른 씬스틸러 활약이 화제다.
오승훈은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에서 절대악 차민호(엄기준 분)의 조력자 김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김석은 극 초반 덤프트럭 운전사로 살인을 저지르며 첫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보였다. 그 후 차민호가 시키는 모든 악한 일을 행동에 옮기는 든든한 오른팔임을 증명해왔고, 차민호가 박정우(지성 분)의 아내를 죽이고 누명을 씌운 사건 당일에도 함께 했던 공범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13회 방송 분에서는 김석이 하연(신린아 분)을 납치하기 위해 성규(김민석 분)와 쫓고 쫓기는 추격전까지 벌이며 시선을 모았다. 김석이 등장할 때마다 극의 긴장감은 고조됐다. 차민호가 검찰에 붙잡혀 있는 동안 탈옥한 박정우를 방해할 수 있는 것은 김석 뿐이기 때문. 어떤 악행으로 박정우를 막을 지 그가 등장할 때마다 시청자들은 조마조마하고, 극은 쫄깃해졌다.
한편, 매 회 김석과 그를 연기하는 오승훈에 대한 궁금증 역시 고조되고 있다. 무엇 때문에 김석은 차민호에게 폭력까지 당하면서도 충성을 다하고 있는지 극적 호기심을 자아내는 것과 동시에 검은 모자를 쓰고 매 회 등장하는 김석의 실제 정체에 대해 궁금해 하는 것.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07 10:5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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