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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아내’ 윤상현, 고소영에게 석고대죄…‘쭈글미 대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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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윤상현이 고소영에게 또 한 번 무릎을 꿇는다.
 
KBS2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가 오늘(6일) 밤 3회 방송을 앞두고 빗속에서 특유의 쭈글미가 대폭발한 구정희(윤상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아내 심재복(고소영)에게 석고대죄로 용서를 빌고 있는 모습이다.
 
바람을 피울 배짱도 없어 보였건만, 같은 부서 정나미(임세미)와 남몰래 애정을 키워가고 있던 정희. 하지만 친구 나혜란(김정난)에게 목격담을 듣게 된 재복은 나미의 집을 몰래 찾았고 두 사람의 행복한 한 때를 두 눈으로 직접 목격하고야 말았다. 정희의 길고 긴 바람의 꼬리가 밟힌 순간이었다.
 
 
‘완벽한 아내’ 윤상현-고소영 / KBS 미디어
‘완벽한 아내’ 윤상현-고소영 / KBS 미디어
 
물론 불행 중 다행히도 가정에 대한 애정이 있고 상황 파악만큼은 빨랐던 정희는 주저 없이 재복에게 무릎을 꿇으며 용서를 빌었고 백 번을 더해도 모자람 없는 참회의 시간은 오늘(6일) 밤에도 계속 될 예정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윤상현이 추위와 비를 대비해 만만의 준비를 하고 나타났지만 매서운 겨울비에 비 맞은 머리에서는 열기가 올라올 정도였다. 고소영 역시 비에 젖었지만 두 사람은 사이좋게 대사 합을 맞춰보며 즐겁게 촬영했다”고 전했다.
 
한편, ‘완벽한 아내’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KBS2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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