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마닐라 공연서 멘트중간 4월 컴백 발표…YG 측 “구체적 시기는 정해지지 않아” (공식입장)

(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가수 싸이가 오는 4월 국내 컴백한다.
 
싸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오후 톱스타뉴스에 “싸이가 직접 마닐라 공연에서 4월쯤 컴백 예정이라고 말한 것은 사실이다”며 “아직 구체적으로 언제 앨범이 나온다고 말씀 드릴 수 있는 단계는 아니기 때문에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이어 “앨범 형태 역시 곡과 뮤직비디오 퀄리티 등을 고려해 막바지에 정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번에도 정규 앨범 형태로 앨범을 발매할지는 아직 확답할 수 없다”며 “곡 작업 꾸준히 하면서 컴백 준비를 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싸이는 2일 오후(현지시각)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17 원케이 글로벌 평화콘서트 인 마닐라’(2017 One K Global Peace Concert in Manila) 공연에 참석해, 직접 영어 멘트로 컴백 소식을 알렸다. 싸이가 4월 새 앨범을 발매할 경우 지난 2015년 12월 발표한 정규 7집 앨범 ‘칠집싸이다’ 이후 1년 4개월여 만이다.

김현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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