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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혼녀 죽인 후 하수구에 버린 남성 ‘실종 전단지 돌려’…‘충격’ [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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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한 여성이 오물을 뒤집어 쓴 채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익스프레스는 약 220억원의 재산을 노리고 약혼녀를 잔인하게 살해한 남성이 34년형을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 여성 헬렌 베일리(Helen Bailey, 51)는 유명 아동 작가로 자산 350만 파운드(한화 약 50억원)를 보유한 부자였다.
 

express.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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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그녀의 전 남편 존 신필드(John Sinfield)가 불의의 사고로 휴가지에서 익사한 후 갑작스레 남편을 잃은 베일리는 절망에 빠졌고 그녀를 다시 살게해준 사람이 바로 이안 스튜어트(Ian Stewart, 55)다.
 
남편이 죽고 8개월 만에 새로운 사랑을 찾은 베일리는 시가 21억원의 대저택에서 신혼 살림을 차리고 행복한 삶을 꿈꿨다.
 
이후 3년간 베일리는 이안을 위해 많은 것들을 변화시켰다. 유언장을 변경해 자신의 전재산 50억원의 상속자를 이안으로 바꿨고, 1200만 파운드(한화 약 170억원)짜리 생명보험도 들었다.
 
그러나 3년 후 돌연 이안이 배일리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한 것. 4일 후 저택을 꼼꼼히 수색한 결과 베일리는 싸늘한 주검으로 하수구 속에서 발견됐다.
 
조사 결과 이안은 베일리에게 수면제를 먹이며 철저히 살인 계획을 세웠으며 질식사한 베일리를 오물이 가득한 하수구에 가져다 버리고도 실종된 아내를 찾는다는 전단지를 돌린 것을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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