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쓰러져가며 게임 캐릭터를 걱정한 남성이 구조대원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는 중국 안후이성 루안 시의 한 PC방에서 9시간 동안 게임을 하던 남성이 피를 토하며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구조대원은 남성을 병원으로 이송하려고 현장에 도착했다.
당시 구조대원들은 바닥에 쓰러진 채 심한 기침을 하는 남성을 발견했고 주위에는 토해낸 피가 사방으로 튀어 있었다.
그러나 남성은 “자신을 일으켜 세워달라”며 “조금만 더 있으면 우리 팀이 이긴다”고 말했다. 심지어 자신을 부축하려는 구조대원의 손길을 뿌리치며 발버둥을 쳤다고 전해진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2/28 10:3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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